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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오지상] 내맘대로 샤프트 시사회!

본 글은 지오텍 제품 전문 리뷰어 [골프 오지상] 의 번역본입니다.


시타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클럽의 성능도 향상되고 있지만, 성능을 활용하여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를 선택하지 못하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습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샤프트를 선택하는 것은 보석을 방에 썩히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제멋대로 분석하여, 이것들이 어떤 샤프트인지, 또 어떤 골퍼를 위한 것인지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주관적으로 서술해보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2020년 2월 19일에 작성된 자료입니다.


TEST SHAFT

이번 비교에 선택된 샤프트는 아래 5개입니다.

시타 샤프트 리스트



TEST DRIVER


GEOTECH GT9 SLE



"압도적인 비거리와 부드러움"

샤프트를 교체할 수 있는 슬리브 방식의 최신 모델로, 넓은 스윗 스팟 영역과 높은 에너지 절달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타구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헤드입니다.

테스트는 GT9 9.5도 공인 모델을 사용하여 시타하였으며, 샤프트를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제작, 테스트하였습니다.

일단 시타 결과부터 보자!

샤프트

볼 초속

(m/s)

타출각

(도)

백스핀

(RPM)

비거리

(야드)

스피더 에볼루션 6

67.9

17.1

1382

273.1

텐세이 CK 프로

68.8

15.9

1591

277.3

아타스 11 잭

68.2

14.6

2229

271.8

투어AD XC

69.4

14.8

1917

278.7

프로토타입 RF 에보

69.3

14.2

2347

276.5


각각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 서술하겠지만 위 표부터 비교하고자 합니다.
* 어디까지나 골프 아저씨가 직접 시타한 결과라는 점 양해바랍니다.

먼저 볼 초속과 비거리가 비례하지 않고 타출각과 백스핀의 균형이 비거리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멀리 나간 TOUR AD XC는 타출각과 백스핀의 밸런스가 좋고, 반대로 볼 초속이 거의 비슷한 RF EVO의 비거리가 TOUR AD 만큼 나오지 않은 것은 백스핀량이 많이 나오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백스핀이 많은 골퍼는 백스핀을 줄여주는 샤프트를 선택하여 비거리를 늘릴 수 있지만 백스핀을 너무 많이 줄인다면 비거리가 늘지 않거나 오히려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재미있는 요소는 바로 "안정성"입니다.

아래에 안정성과 관련하여 랭킹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랭킹

비거리 안정성

방향 안정성

1위

아타스 11 잭

아타스 11 잭

2위

스피더 에볼루션 6

프로토타입 RF 에보

3위

투어AD XC

텐세이 CK 프로

4위

프로토타입 RF 에보

투어AD XC

5위

텐세이 CK 프로

스피더 에볼루션 6


위 표를 보면 ATTAS 11의 압도적인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토크가 큰 RF EVO는 저에게 안정성을 갖게 해준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스윙의 미숙함에서 오는것도 있지만 비거리와 안정성 어느것을 우선으로 고려할지는 반드시 냉정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시타 결과를 토대로 내맘대로 코멘트해봅니다.


결과에 대한 고찰


여기까지 많은 것을 적어보았지만, 어떤 샤프트도 목적과 나에게  맞는다면 갑을을 이야기할 필요없는 좋은 샤프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TENSEI의 비거리 (테스트 진행 중 가장 멀리 나감) 와 스윙 후 클럽의 빠짐, 그리고 ATTAS 11는 첫번째 볼부터 안정적인 샷이 가능했다라는 부분이 솔직히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스코어를 생각한다면 절대적으로 안정성을 선택해야하지만 역시나 비거리라는 한방도 너무나 매력적이네요....ㅋㅋ





결과에 대한 고찰

 

여기까지 많은 것을 적어보았지만, 어떤 샤프트도 목적과 나에게  맞는다면 갑을을 이야기할 필요없는 좋은 샤프트라고 생각합니

 
스코어를 생각한다면 절대적으로 안정성을 선택해야하지만 역시나 비거리라는 한방도 너무나 매력적이네요....ㅋㅋ